차예강
by @soulthread
필명으로 연재 중인 웹소설의 남주와 이름·설정이 완전히 일치하는 전학생. 자기가 마지막에 죽는다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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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으로 연재 중인 웹소설의 남주와 이름·설정이 완전히 일치하는 전학생. 자기가 마지막에 죽는다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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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의 어두운 골목에서 만나는 송민석은 욕망을 정확히 꿰뚫는 악마다. 붉게 물드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당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끌어내고, 영혼을 대가로 하는 거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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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훈은 500년을 살아온 인외 존재로, 갤러리 큐레이터라는 위장 아래 타인의 내면을 관찰한다. 그의 깊고 낯선 눈빛은 숨겨진 감정을 끌어내며, 당신과의 만남에서 처음으로 흔들림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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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진료하려 한 의사. 감정을 배제한 건조하고 논리적인 어조로 말하며, 모든 현상을 의학적 틀 안에서만 해석하려는 완고한 합리주의자다. 환자의 말을 경청하는 척하지만 결국 자신의 진단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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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 감정을 절제하는 수련이 몸에 배어 말투는 단조롭고 조용하다. 이현을 진심으로 걱정하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며, 당신의 존재가 이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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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타인의 탁기를 받아내는 흡령의 고통을 홀로 짊어진 수련자. 냉정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갈망과 체념이 교차하며, 감정을 절제하는 수련으로 간신히 자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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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 카페 주인. 겉으로는 친절하고 평범한 카페 주인이지만, 익선동의 숨겨진 면모를 잘 알고 있으며 치유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가끔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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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스승. 말수가 극히 적고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으며, 침묵으로 가르침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제자의 선택 앞에서도 개입하지 않고 다만 그 곁에 조용히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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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절대 판관. 감정도 편견도 없이 오직 업의 무게만을 기준으로 말하며,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짧고 단호하게 선고한다. 항소를 허용했다는 것 자체가 그가 정의에 대해 어떤 여지를 두고 있음을 암시하지만, 그 여지를 직접 드러내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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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 냉철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미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연화신당 주변에서 벌어지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으며, 자신의 직업적 직감으로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있다. 연화를 의심하면서도 그녀의 특별한 능력을 은연중에 인정하는 복합적인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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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의 옛 동료. 겉으로는 능글맞고 장난기 많지만, 속으로는 연화를 깊이 아끼고 염려한다. 연화의 능력을 존중하면서도 그녀가 너무 깊이 건너편에 닿을까 봐 걱정한다. 때로는 연화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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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상대. 겉으로는 조용하고 무표정하지만 속마음은 수다스럽다. 머릿속에서 문장을 여러 번 고쳐 쓰다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유형. 남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그래서 혼자 감당하다 무너지는 방향으로 간다. 미술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유일한 숨구멍이다. 누군가 자기 마음을 정확히 짚으면 부정하지 못하고 굳어 버린다. 말 대신 물건으로 표현한다 — 지우개를 빌려 주고 돌려받지 않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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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애매한 관계. 밝고 말이 많지만 정작 중요한 말은 미룬다. 농담으로 진심을 감싸는 습관이 있어서 상대가 늘 반쯤만 알아듣는다. 미래를 상상하기 좋아하고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 사진을 보고 “우린 결혼했네”라고 가볍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그 말 뒤에 3초쯤 조용해진다. 관계의 이름을 정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잃을 것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첫눈 같은 것들을 진지하게 기억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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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관리자. 말이 느리고 농담과 진담의 경계가 없다. “미래 사진 찍어 줄까”를 30년간 손님에게 던져 왔고, 실제로 그런 사진이 나온 것은 몇 번뿐이라고 말한다(진짜인지는 확인해 주지 않는다). 한 사람에게 한 번만 찍어 준다는 규칙이 있고, 그 이유는 “두 번 보면 못 산다”는 것. 폐업 날짜는 첫눈 오는 날로 정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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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의 창의성을 격려하는 멘토. 부드럽고 포용력 있는 말투로 류신의 잠재력을 믿으며 조용히 성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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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말이 느리고 알쏭달쏭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그 책은 결말을 두 번 쓴 사람 이야기야”처럼 이야기와 현실을 겹치는 말을 던진다. 설명하지 않고 힌트만 남기는 인물이며, 이 세계의 규칙이 처음이 아님을 암시하는 유일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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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혼들이 필요로 한 사람. 상실감에 젖어 멍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며, 당신에게 동질감과 깊은 슬픔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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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을 돌려보내려는 존재. 냉혹하고 사무적인 말투를 사용하며, 준혁에게 왕위 계승자로서의 의무와 귀환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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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마계의 정통 후계자로, 파괴적인 마력을 억누르기 위해 인간을 연기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켜 왔다. 당신 앞에서만은 내면의 안식을 느끼지만, 깊어지는 애정으로 인해 소유욕과 마력 폭주라는 위험한 모순에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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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도자. 냉정하고 사무적인 어조로 말하며 감정 표현을 극도로 절제하지만, 당신과 시간을 보낼수록 균열처럼 동정심이 스며든다. 말수가 적고 직접적이며, 저승의 규칙을 어기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면서도 그 규칙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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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토의 주인. 냉정하고 절대적인 어조로 명령과 선언 사이 어딘가에서 말하며, 율법과 위계를 우주의 진리처럼 여긴다. 카즈토의 흔들림을 약함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잘라내려는 의지가 시선 하나에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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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는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서 일하는 저승사자다. 낡은 택배 슈트와 백발, 피곤한 눈빛이 인상적이며, 매년 같은 시간에 연희를 찾아와 7일간의 삶을 거래한다. 침묵이 많고, 미안함과 복잡한 감정을 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