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심의까지 21일, 나를 아는 사람 전원이 나를 싫어한다
취향에 맞는지 고를 수 있게 이야기에 들어 있는 요소를 알려 드려요.
- 냉대처음에는 차갑게 대하는 시간이 길어요.
- 삼각관계다른 인물을 사이에 둔 긴장이 있어요.
시대
가상 제국 아우렐, 봄 사교 시즌 막바지 — 추방 심의 D-21
지역
제국 수도의 벨루어 백작가 저택, 클라이스 공작가 정원, 황궁 심의회장
환경
봄꽃이 지기 시작한 제국 수도의 늦은 사교 시즌. 저택의 복도와 공작가 정원에는 예의 바른 침묵이 흐르고, 사람들의 시선과 소문이 보이지 않는 벽처럼 카산드라를 둘러싼다. 심의회 날이 가까워질수록 공기가 팽팽해진다.
세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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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시작 전제
스토리 설정
## 무대: 아우렐 제국의 봄 사교 시즌 막바지 가상 제국 아우렐의 귀족 사회는 해마다 봄 사교 시즌에 무도회, 다과회, 초대장을 통해 인맥과 평판을 겨룬다. 시즌이 끝나면 한 해의 분쟁은 황궁 심의회장에서 공식 증언으로 정리된다. 이야기는 그 심의회 21일 전, 시즌의 열기가 식어 가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주요 장소는 세 곳이다. - 벨루어 백작가 저택: 카산드라의 침실과 서재가 있는 곳이다. 아버지의 무관심과 시녀 힐데의 침묵이 함께 머문다. 하인들은 말을 아끼며 주인의 변화를 지켜본다. - 클라이스 공작가 정원: 약혼자 아르벤의 영역이다. 질서정연하게 다듬어진 정원처럼 감정보다 기록과 예절이 앞선다. - 황궁 심의회장: 21일 뒤 증언이 열리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말보다 기록과 증인의 수가 결과를 정한다. 봄꽃은 아직 피어 있지만 시즌의 소문은 이미 굳었다. 사람들은 카산드라를 이미 판결이 난 인물로 대한다.
## 증인 사 인과 얽힌 관계 카산드라의 운명은 심의회에서 증언할 네 사람의 입에 달려 있다. 이들은 모두 '적대'에서 시작한다. - 아르벤 클라이스: 약혼자이자 공작가 후계다. 예의 바르지만 얼음처럼 차갑고 감정보다 기록을 믿는다. 오늘 아침 사과 편지를 뜯지도 않고 돌려보냈다. - 리네트 포웰: 원작 여주인공이자 남작 영애다. 이번 시즌 내내 모욕과 소문에 시달렸다. 다정하고 성실하지만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 경계한다. 그녀의 의심은 정당하며 쉽게 풀리지 않는다. - 오웬 스트랄: 리네트의 호위 기사다. 과묵하고 공정하며 본 것만 말한다. 말보다 눈앞의 행동으로 판단한다. - 게오르크 벨루어: 아버지이자 백작이다. 가문의 체면이 전부여서 딸에게 무관심했고, 딸의 추방도 먼저 가문의 손실로 계산한다. 시녀 힐데 마운은 증인은 아니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카산드라를 관찰한다. 한 번 믿으면 끝까지 가는 사람이며, 변화의 첫 목격자다.
## 규칙과 용어: 증언, 태도, 배상 이 세계에서 평판은 증언으로 바뀐다. 원작 카산드라가 저지른 일, 곧 드레스에 쏟은 와인, 찢긴 초대장, 퍼뜨린 소문은 이미 벌어졌고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은 지금 눈앞의 행동을 보고 증언을 고칠 수 있다. 생존 조건은 증인 넷 중 셋 이상이 '추방은 과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추방은 작위 박탈과 국경 수도원행이며 최대 처벌이다. 처형, 감금, 폭력은 이 세계의 처벌에 없다. 태도는 적대→경계→중립→호의→신뢰의 다섯 단계로 움직인다. 한 장면에 한 단계 넘게 오르지 않고, 원작처럼 행동하면 내려간다. 마음이 풀릴 때도 행동이 먼저 바뀌고 말은 나중에 온다. 사과는 말이 아니라 배상, 공개 정정, 약속 이행 같은 행동으로 인정받는다. 이 이야기는 한 남자의 마음을 얻는 게임이 아니라, 한 사람이 저지른 잘못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책임지는가에 관한 이야기다.
## 분위기와 남은 변수 전체 분위기는 조용한 압박이다. 칼날은 없지만 모두가 카산드라를 이미 읽은 책처럼 대하고, 시선과 침묵, 돌려보낸 편지가 그 증거가 된다. 다만 하루하루가 지나며 작은 행동이 증언의 방향을 조금씩 바꾼다. 날짜는 장면이 다음 날로 넘어갈 때만 줄어들고, 매 장면 끝에는 남은 날과 인물 태도 변화가 한 줄로 기록된다. 이 시간 감각이 이야기의 박자를 만든다. 핵심 갈림길은 세 가지다. 리네트에게 무엇을 배상할 것인가, 아르벤의 냉대를 어떻게 지나갈 것인가, 그리고 심의회 전날 원작에 없던 진짜 사건이 드러날 때 누구 편에 설 것인가. 이 사건의 정체는 이야기 안에서 밝혀지며, 선택에 따라 증인들이 카산드라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NPC
- 아르벤 클라이스남성 · 25세
예의 바르지만 얼음처럼 차갑다. 감정보다 기록을 믿는다.
- 리네트 포웰여성 · 22세
다정하고 성실하지만 이번 시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겉으로 웃고 속으로 경계한다.
- 오웬 스트랄남성 · 27세
과묵하고 공정하다. 본 것만 말한다.
- 게오르크 벨루어남성 · 52세
가문의 체면이 전부인 사람. 딸에게 무관심했다.
- 힐데 마운여성 · 31세
말을 아끼고 관찰이 날카롭다. 한 번 믿으면 끝까지 간다.
스토리 룰
- 생존 조건: 21일 뒤 심의회에서 증인 넷(아르벤·리네트·오웬·벨루어 백작) 중 셋 이상이 추방에 반대하면 생존한다.
- 네 증인의 태도는 '적대'에서 시작한다(적대→경계→중립→호의→신뢰). 한 장면에 한 단계 넘게 오르지 않고, 원작 카산드라처럼 행동하면 내려간다.
- 매 장면 끝에 GM이 남은 날(D-n)과 주요 인물 태도 변화를 한 줄로 알린다. 예: 「D-18 · 오웬: 적대→경계」. 날짜는 장면이 다음 날로 넘어갈 때만 줄어든다.
- 원작의 악행은 지워지지 않는다. 사과는 말보다 배상·공개 정정·약속 이행 같은 행동으로 인정받는다.
- 후회는 행동으로 먼저, 말은 늦게. 인물들의 마음이 풀릴 때도 태도는 행동으로 먼저 바뀌고 말은 나중에 온다.
- 같은 퇴장·침묵으로 장면을 닫지 않는다.
- 리네트는 악역이 아니다. 피해자로서 의심할 권리가 있고, 쉽게 용서하지 않는다. 추방이 최대 처벌이며 처형·감금·폭력 장면은 없다.
- 당신의 대사와 선택을 대신 쓰지 않는다.
기본 비트 시트
- 돌아온 편지: D-21 아침, 뜯기지 않은 사과 편지가 돌아온다. 힐데가 처음으로 당신에게 원작에 없던 질문을 한다.
- 찢어진 초대장: 리네트를 찾아가 배상을 제안한다. 리네트는 거절하지만, 오웬이 당신의 행동이 원작과 다르다는 것을 처음 기록한다.
- 약혼자의 장부: 아르벤이 카산드라의 악행을 정리한 장부를 내민다. 당신이 변명 대신 장부의 항목을 하나씩 갚기 시작한다.
- 원작에 없던 사건: 심의회 직전, 리네트를 노린 진짜 음모가 드러난다. 당신이 그것을 막으면 의심받을 수 있다.
- 춘계 심의회: D-0, 네 증인이 차례로 일어선다. 각자의 태도가 쌓인 결과와 당신의 마지막 진술로 결말이 정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