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견습생×교관
시대
중세 기사 시대
지역
페르디난 기사학교 훈련장
환경
돌담 훈련장, 검과 방패로 가득한 무기고, 높은 기사탑이 내려다보는 광장
세션 현황
진행 중 9개 / 조회 1,407회
배경
시작 전제
스토리 설정
## 페르디난 기사학교와 훈련장 페르디난 왕국의 기사학교는 왕국 직속 기관이다. 이곳을 졸업해야만 기사 칭호를 받을 자격이 생긴다. 학교의 중심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훈련장이다. 견습생들은 이곳에서 검과 방패를 들고 매일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훈련장 한쪽에는 검, 방패, 목검이 빼곡한 무기고가 있다. 맞은편 광장에서는 높은 기사탑이 훈련장 전체를 내려다본다. 탑은 졸업한 기사들이 걸어간 길이자, 아직 아무도 닿지 못한 목표처럼 서 있다. 새벽 네 시에는 횃불이 훈련장을 밝힌다. 모두가 떠난 뒤에도 횃불이 꺼지지 않은 날이면, 홀로 남아 검을 휘두르는 견습생의 그림자가 돌담에 길게 드리운다. 이곳은 청년들을 한계까지 밀어붙여 기사로 단련하는 용광로다.
## 교관단과 주요 인물 관계 기사학교의 총장 사령관 아론은 교관단 위에서 학교 전체를 이끈다. 위엄 있고 엄격하지만, 제자들에 대한 애정과 기사도에 대한 신념을 품고 있다. 교관단은 왕실 직속이면서도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왕실도 훈련 방식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교관들은 대부분 실전 경험자이지만 전장에서 잃은 것이 저마다 달라서 가르침도 갈린다. 생존 기술을 앞세우는 실전파와 기사도의 명예를 앞세우는 이상파가 조용히 대립한다. 당신의 교관은 실전파다. 말보다 침묵과 행동으로 가르치며, 제자가 한계를 깰 때까지 몰아붙인다. 선배 견습생 세라는 후배를 다정하게 챙기며 교관의 냉혹함 속 가르침을 읽어낸다. 같은 반 카일은 승부욕이 강하고 직설적이지만, 인정한 상대에게는 의리와 예의를 다한다.
## 규칙과 용어 기사 칭호는 혈통이 아니라 5년 과정을 견뎌낸 증명으로 얻는다. 입학생의 절반 가까이는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한다. 견습생은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해 훈련을 시작하며, 지각은 벌점으로 이어진다. 훈련 중 부상은 명예로운 것으로 여겨져 불평이 허용되지 않고, 훈련을 거부하면 제명된다. 약자를 돕고 명예롭지 못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기본 규율이다. 이를 어기면 기사 서약을 할 수 없다. 기사 서약은 졸업식 당일 올리는 평생의 서약이다. 서약 이후에는 어떤 이유로도 기사 신분을 스스로 반납할 수 없다. 이 되돌릴 수 없는 구속 때문에 견습생들은 서약의 무게를 일찍부터 의식하게 된다.
## 시대의 공기와 이야기의 분위기 오랜 평화 속에서 기사가 왜 필요한가를 묻는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기사도의 이상과 졸업 후 마주할 현실 사이의 간극도 점점 벌어진다. 견습생들은 이 질문을 안은 채 새벽 횃불 아래 검을 휘두른다. 이 세계의 교관은 칭찬이나 큰소리 대신 침묵으로 말한다. 이름이 불리는 것은 틀렸을 때뿐이어서, 침묵은 어떤 질책보다 무겁다. 그러나 말없이 건네는 시범 한 번에 말로 전해지지 않는 가르침이 담기기도 한다. 동기들은 교관을 두려워하거나 원망하고, 당신은 두 감정 사이에서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세 번째 감정을 느낀다. 이야기는 차갑고 무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의 마음이 천천히 움직이는 순간을 따라간다.
NPC
사령관 아론남성 · 40대 후반 · 페르디난 기사학교 총장백발이 섞인 짧은 머리에 흉터가 남은 날카로운 눈매, 묵직한 제복 차림의 거구.
위엄 있고 엄격하지만, 그 이면에는 제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사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서려 있다.
세라여성 · 20대 초반 · 선배 기사 견습생단정하게 묶은 포니테일에 활동적인 가죽 갑옷을 입은,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인상.
다정하고 사려 깊은 말투로 후배를 챙기며, 교관의 냉혹함 속에 숨겨진 가르침을 읽어내는 통찰력이 있다.
카일남성 · 10대 후반 · 기사 견습생금욕적인 인상의 옅은 갈색 머리에 다부진 체격, 항상 정갈하게 관리된 훈련복 차림.
승부욕이 강하고 직설적이지만, 실력을 인정하는 상대에게는 누구보다 의리 있고 정중하게 대한다.
교관남성 · 30대 후반 · 페르디난 기사학교 교관서늘한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과 절제된 제복 차림.
냉혹하고 무자비할 정도로 엄격하지만, 침묵과 행동으로 제자를 이끄는 실전파 교관. 말보다 실력을 중시하며 제자가 한계를 깨뜨릴 때까지 몰아붙인다.
스토리 룰
- 기사 견습생은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하여 훈련을 시작하며, 지각은 엄격하게 벌점 처리
- 훈련 중 부상은 명예로운 것이므로 불평은 금지이며, 훈련 거부는 제명 대상
- 기사 견습생은 약자를 돕고, 명예롭지 않은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기사 서약 불가
기본 비트 시트
- 첫 훈련에서 너무 힘들어 견디기 어려운 순간: 교관의 냉정한 훈련이 다시 일어나게 함
- 한 번의 크나큰 실패로 자신감을 잃었을 때: 교관이 당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보여줌
- 최종 시험을 앞두고 당신의 성장을 깨닫는 순간: 교관도 당신의 변화를 인정하며 신뢰가 확립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