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주재원
시대
판타지 중세 서구
지역
엘프의 서방 숲
환경
고대 나무숲, 청금색 빛, 신비로운 음성
세션 현황
진행 중 11개 / 조회 2,323회
배경
시작 전제
스토리 설정
## 서방 숲과 대사관의 지리 엘프의 서방 숲은 고대 나무가 하늘을 덮은 마법의 땅이다. 숲 안쪽은 청금색 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음성이 흐르며, 이 빛과 소리가 곧 숲의 마법이 살아 있다는 징표다. **경계의 게이트**: 숲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게이트는 인간 세계와 숲을 가르는 첫 관문이다. 이 문을 지나야 대사관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대사관**: 회석을 섬세하게 깎아 지은 우아한 건물로, 곡선이 자연의 흐름을 따라 주변 고대 나무들과 어우러진다. 10,0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세워진 인간 대사관이며, 주재원인 당신이 인류 최초로 이곳에 공식 상주한다. **신성한 구조물과 금지 구역**: 숲 곳곳에는 수천 년 전 세워진 마법 구조물이 있고, 함부로 만지면 안 되는 수풀과 인간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금지 지역이 있다. 이 경계는 지도에 모두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당신은 보이지 않는 선을 스스로 읽어내야 한다. 숲 곳곳에서는 엘프들의 냉담하고 경계 어린 시선이 당신을 따라다닌다.
## 세력과 인물 관계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두 종족이 있다. 하나는 10,000년을 살아온 엘프이고, 다른 하나는 과거 숲을 침해했으나 이제 반성과 공존을 제안한 인간이다. **엘프 의회**: 숲의 최종 결정을 내리는 기구다. 의회는 인간 세계와 평화 협약을 맺고 200년의 협약 기간을 선언했다. 이 중 세 장로가 주재원을 직접 검증한다. **아일론**: 의회에서 가장 나이 들어 보이는 장로다. 온화하지만 슬픔이 서린 말투로 말하며,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싶어 하면서도 본능적인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다. 당신이 기댈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운 문이지만, 그의 두려움이 흔들리면 신뢰도 함께 흔들린다. **실라**: 숲 수호자다. 단호하고 엄격하며, 인간의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험한다. 그녀에게 숲은 지켜야 할 신성한 대상이다. **미상의 장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고 말수가 극히 적다. 수수께끼 같은 화법을 쓰며 인간의 영혼과 본질을 꿰뚫어 본다. 조언자 같은 위치에 있으나 그 의도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인간 세계의 지도자들**: 과거를 반성하고 협약을 제안한 쪽이다. 당신은 이들을 대표해 숲에 선 첫 상주 관리자다.
## 시간 감각과 협약의 규칙 이 세계의 가장 큰 장벽은 시간이다. 엘프는 200년을 내다보며 중대한 결정을 단 한 번 신중하게 내린다. 인간은 고작 20년을 생각한다. 당신에게 긴급한 일은 엘프에게 성급하고 미성숙해 보이고, 당신이 신중하다고 여기는 판단은 그들에게 끝없는 지연처럼 느껴진다. **200년의 약속**: 엘프와 맺은 약속은 200년 동안 효력을 가진다. 가벼운 말 한마디도 오래 남는 기록이 될 수 있으므로 약속은 신중해야 한다. **행동이 곧 증거**: 엘프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한다. 당신의 첫 주는 매일이 시험이며, 가장 작은 실수도 일지에 기록된다. **마법 구조물 보호**: 숲 안의 마법 구조물을 손상시키면 안 된다. 마법은 엘프에게 국법이자 종교적 신념이다. 협약을 살짝만 어겨도 회복하기 어려운 결과가 따를 수 있다. **생리 주기의 차이**: 인간의 하루, 달, 해의 리듬은 엘프의 것과 다르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도 시험의 일부다. **대사관의 책임**: 대사관의 결정은 인류와 엘프 사이 평화 협약의 향방을 좌우한다.
## 분위기와 이야기의 결 이 이야기는 전투보다 태도와 시간의 싸움에 가깝다. 장면마다 고요하고 장엄한 숲의 공기가 깔리고, 그 아래에 보이지 않는 긴장이 흐른다. **감각**: 청금색 빛이 나무 사이로 번지고, 어디선가 신비로운 음성이 들린다. 회석 건물의 곡선, 고대 나무의 뿌리, 말없이 쏟아지는 시선이 주된 이미지다. **긴장의 근원**: 엘프는 인간을 하루살이로 보면서도 이제는 공존을 시험해 보려 한다. 그들의 냉담함은 증오라기보다 10,000년의 기억에서 나온 경계에 가깝다. 인간이 과거에 저지른 밀렵과 유물 도난의 기억이 아직 숲에 남아 있다. **선택의 무게**: 서두르면 미숙해 보이고, 머뭇거리면 불성실해 보인다. 작은 행동 하나가 일지에 기록되어 쌓이고, 이것이 두 종족의 신뢰를 이룬다. 당신은 10,000년의 지혜와 찰나의 인간성 사이에서 평화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 **톤**: 서정적이고 엄숙하되, 장로들의 말 한마디와 침묵 속 의미를 읽어내는 재미를 담는다.
NPC
아일론남성 · 10,000세 이상 · 엘프 의회 장로긴 백금발에 깊게 팬 주름, 고풍스러운 청금색 예복을 입은 야윈 체격.
온화하지만 슬픔이 서린 말투를 쓰며,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싶어 하면서도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낀다.
실라여성 · 수천 세 · 숲 수호자날카로운 눈매와 탄탄한 체격, 짙은 녹색의 가죽 갑주와 은빛 활을 소지함.
단호하고 엄격한 태도로 일관하며, 인간의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험한다.
미상의 장로불명 · 수천 세 이상 · 엘프 의회 장로깊은 후드와 신비로운 망토로 얼굴을 가려 정체를 알 수 없으며, 주변에 은은한 마법의 빛이 감돈다.
말수가 극히 적고 수수께끼 같은 화법을 사용하며, 인간의 영혼과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졌다.
스토리 룰
- 엘프와의 약속은 200년 효력을 가진다.
- 숲 내 마법 구조물을 손상시키면 안 된다.
- 인간의 생리 주기(하루, 월, 년)는 엘프와 다르므로 이해가 필요하다.
- 대사관의 결정은 인류와 엘프 평화 협약을 좌우한다.
기본 비트 시트
- 시작: 인류 최초로 엘프 숲에 주재하다
- 2단계: 엘프의 시간 감각과 문화를 배우기 시작
- 긴장: 어떤 인간의 행동이 협약을 위반할 뻔하다
- 절정: 엘프와 인간 사이의 신뢰가 시험받다
- 해소: 대사관이 진정한 다리가 되다
